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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건강보험료 줄이는 법, 세무사가 알려주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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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면 자유로운 시간이 많다는 장점 못지않게, 세금이나 4대 보험 등 행정적인 부분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분들이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바로 건강보험료 입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월급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이지만, 프리랜서가 되면 직접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다 보니 이리저리 신경 쓸 게 많습니다. 특히,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프리랜서의 건강보험료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줄일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세무사들이 조언하는 실질적인 팁을 중심으로 프리랜서 건강보험료를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프리랜서는 왜 지역가입자가 되는 걸까? 우선 알아두셔야 할 점은,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면 자동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직장가입자는 회사와 본인이 보험료를 절반씩 나눠서 내지만, 지역가입자는 전액 본인이 부담하게 되죠. 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계산할 때 크게 세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소득 : 프리랜서가 벌어들인 연간 소득 재산 : 본인 명의의 주택, 자동차 등 생활수준 : 고지서 기준, 건강보험공단 내부 기준으로 산정 이 가운데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단연 소득 입니다. 즉, 연 소득이 많을수록 건강보험료도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강보험료, 소득에 따라 얼마나 내게 될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년 보험료 부과 기준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그 기준을 보고 당장 자신의 보험료가 얼마일지 파악하는 건 쉽지 않죠. 예를 들어 설명드리자면: 연소득 1,000만 원 이하 : 월 약 10~12만 원대 연소득 2,000만 원 : 월 약 17~20만 원대 연소득 3,000만 원 이상 : 월 25만 원 이상 가능 물론 위 금액은 자동차나 부동산 등 추가 재산이 없다는 가정하에 계산한 것입니다. 반대로 소득이 적고 재산이 없다면 더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줄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