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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진단기준과 초기증상, 무시하면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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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혈압이 조금 높다고 진단받고도 “뭐, 괜찮겠지” 하고 넘기신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고혈압은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증상이 거의 없어도 건강에 큰 위험을 끼치는 질환입니다. 특히 초기에 자각하기 어려운 만큼, 진단기준과 초기 증상을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 수치로 알아보는 고혈압의 기준 고혈압의 진단은 간단히 말해 수치로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상혈압 :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 고혈압 전단계(주의 단계) : 수축기 120~139mmHg 또는 이완기 80~89mmHg 고혈압 1기 : 수축기 140~159mmHg 또는 이완기 90~99mmHg 고혈압 2기 : 수축기 16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100mmHg 이상 혈압은 하루에도 수시로 변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측정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여러 날에 걸쳐 안정된 상태에서 반복 측정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고혈압, 이런 증상이라면 의심해보세요 고혈압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더 위험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래와 같은 초기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 : 특히 후두부 쪽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두통 피로감, 집중력 저하 : 뚜렷한 이유 없이 지속되는 피곤함 가슴 두근거림 : 특별한 운동 없이도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 코피 : 자주 나는 코피가 혈압 상승과 관련 있을 수 있음 눈의 피로감이나 시야 흐림 : 고혈압으로 인한 안압 상승 가능성 이러한 증상은 일상적인 피로나 스트레스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흡연, 잦은 음주 등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꼭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고혈압을 방치하면 심장질환, 뇌졸중, 신장질환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뇌졸중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납니다. 문제는, 고혈압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